고속버스 분실물 찾는 방법
고속버스 등을 비롯하여 지하철 등의 대중 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가끔씩 물건을 잃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좌석에 앉아서 조불다가 떨어진것도 모르고 그냥 내리거나 바닥에 놔둔걸 깜빡 잊고 그냥 내려버리기도 합니다.
떠나는 버스 뒷모습뒤로 발을 동동 굴리곤 하거나 포기를 해버리기도 하는데요. 찾아보시면 생각보다 빠르게 고속버스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알아보는 방법을 발견 하실 수 있습니다.
답답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분실물을 찾기 위해서는 각 고속버스 운송사별 유실물센터를 통해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분실물을 찾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어떤 고속버스 운송사를 이용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운송사에 따라 분실물 접수 및 조회 절차가 다르기 때문에, 탑승한 차량의 고속버스 회사명을 아는 것이 핵심입니다.
고속버스 회사 문의
현재 대한민국에서 운영 중인 주요 고속버스 운송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금호고속, 동부고속, 동양고속, 중앙고속, 천일고속(CHUNIL EXPRESS), 삼화고속(SAMHWA EXPRESS), 한일고속(HANIL EXPRESS), 속리산고속. 이들 회사는 모두 개별 유실물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 분실물을 찾고자 할 때 문의 해볼 수 있는 곳은 고속버스 통합예매 사이트인 코버스입니다.
https://www.kobus.co.kr/cscn/lossClnc/readLossClncList.do
www.kobus.co.kr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시면 각 회사별 페이에 전국 영업소 위치와 전화번호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분실물 찾는 방법
분실물 신고 및 조회는 아래 절차를 따르면 됩니다.
1. [코버스 유실물 안내 페이지](https://www.kobus.co.kr/cscn/lossClnc/readLossClncList.do)에 접속합니다.
2. 해당 페이지에는 위에서 언급한 8개 고속버스 운송사의 로고와 함께 링크가 제공됩니다.
3. 탑승했던 고속버스 회사를 클릭하면 각 운송사별 유실물센터 안내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4. 연결된 페이지에서 유실물 접수 문의 전화번호, 접수처 위치, 운영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각 운송사마다 유실물 등록 및 보관 시스템이 달라, 일부는 전화 문의만 가능하고, 일부는 온라인 유실물 조회 시스템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금호고속을 이용했다면 금호고속 유실물센터로 직접 전화하여 분실 당시 노선, 좌석번호, 승차 시간 등을 제공하면 빠르게 확인해줄 수 있습니다.
동양고속이나 천일고속 등도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만약 정확한 운송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탑승권(모바일 또는 종이티켓)을 확인하거나, 카카오T 또는 고속버스 모바일 앱의 예약내역을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예약정보에는 버스회사명이 함께 표시되므로 이를 참고하면 됩니다.
또한, 분실물을 찾았다고 하더라도 일정 기간 내에 보관이 끝나면 폐기되거나 경찰서로 이관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르게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전자기기나 지갑처럼 중요한 물품일수록 조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고속버스 이용 중 물건을 분실했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탑승한 버스회사를 먼저 확인한 후 해당 유실물센터에 문의하면 비교적 빠르게 물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속버스를 탈 때에는 소지품이 좌석이나 수납함 등에 남지 않았는지 하차 전 꼭 한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